120cm짜리 제일 큰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이불은 호룸 디자인입니다.
송장 주소 기재 잘못으로 다른 집으로 배송 되었는데 배송 기사님의 불친절과 협박에 가까운 어투에 하루종일 맘 상하고 힘들었습니다. 환불할까 하는 생각이 컸는데 지이라이프 업체측의 친절한 설명과 해명으로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건 시키면서 이렇게 맘 다해 친절하게 해주신 업체는 처음인 듯 합니다. 업무상 응대가 아닌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조립도 간단하고 여자 혼자 충분히 할 수 있었고 약으로 틀어놓고 있는데 건식 사우나기에서 반신욕 받는 기분입니다. 하반신이 따뜻하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고양이들도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한답니다.
이불도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쫙 펴지는 이불이라 집에 있는 걸 써도 무방했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옆에 예쁘게 여미는 이불은 전용 이불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코다츠와 이불, 업체측의 친절함 등등 모두 감사할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몇 년 동안 벼르다 산 건데 진작 살 걸 하고 후회했을 정도입니다. 환불 안한것도 참 잘한 듯 합니다.
앞으로도 업체측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