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상품 사용후기

상품 사용후기

KOW-105(BR) 장방형 3주째 사용 후기

뇨랑이 (ip:)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사실 구매처였던 1300K에 구매후기글을 올렸었는데, 실수로 삭제해버리는 바람에..ㅠㅠ

(구매후기는 한번 삭제되면 다시 작성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8ㅅ8)


거두절미하고...


올해 12월초에 구매했던 지이라이프코타 후기가 되겠습니다. 0ㅅ0)9


구매 사이트 주소는 이쪽을 누질러주시라-> http://bit.ly/2hekqmx




제1장 구매하기 까지


아니 뭐 후기에 챕터까지 붙이냐 하겠지만

코타츠가 우리집에 도착하기까지 몇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던 터라

먼저 밝히고 가야할 것 같아서 말이죠.



코타츠라는 물건에 관한 소문은 아주 어릴 적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uㅅu)"


온돌 문화가 없는 일본에서는 뜨거운 물을 넣은 찜질기구(유탄보)나

히터나 풍로(風爐) 등 공기를 데우는 식의 난방기구가 발달하게 되었다고...


그런 기구 중 하나가 요 코타츠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더 적겠지만 이불로 감싼 테이블 안에 열기가 나오는 히터가 들어있어 하체를 따스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전기가 없던 시절엔 히터가 아닌 화로를 넣어서 덥혔다고 하네요.


...는 책에서 얻은 추가정보고





사실은 애니메이션 보고 알게되었다 =ㅅ=)a;;;


뭐어....앞서 말했다시피

보일러도 되겠다, 전기장판도 있겠다, 뭐가 아쉬워서 굳이 코타츠를 사냐 하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0ㅅ0)a



하지만 저는 전기장판 생활에 대해 한가지 불만이 있었으니...-ㅅ-)+



거실에 소파도 있는데 가족 모두가 전기장판을 깔아놓은 바닥에서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이불 하나 꺼내서 반쯤 누워지내는 모습이...너무...싫었습니다 orz


정말...TV 앞에 두고서 다들 ㅇ<-< ㅇ<-< ㅇ<-< 이렇게 누워서...orz

(사진은 일본드라마 "호타루의 빛" 장면 중 하나입니다. 제가 아늼...)



집이 또 높은 층수에 있다보니 밖이 더운 날도 썰렁하고 그러다보니 소파에 앉아있기도 어렵고...오들오들...8ㅆ8)};;


이러다보니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거실로 나오는 식구들도 적어지고, 다들 방문 닫고 각자 생활하기 -ㅅ-)-3



으아아 이래선 안되겠다!!! 적어도 좀 앉아서,



게을러도 인간적으로 좀 게을러보자!!!(!?)

하는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정방형(정사각형) 작은 사이즈도 있었지만,

(지이라이프에서 실제로 판매중인 상품입니다!)





가족 모두가 쓰는 용으로, 기왕이면 직사각형으로 넓게 넓게 써야지!! 0ㅅ0)9

(예시자료가 뭔가 이상하다)



아 맞다,

마*님의 "전기장판보다 전기세도 적게 나와요!^_^)"라는 추천도 지름욕구에 불을 지폈습니다 uㅅu)+




자자, 그럼 마음을 먹었으니 지르자!!!!!

구입방법은 네이버에서 "코타츠"만 검색해도 여러 구매처가 나오지만

저는 1300k(http://www.1300k.com/shop/goodsDetail.html?f_goodsno=215022946292)에서 질렀습니다.





겨울이니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게

담요는 카벨 레드로 선택.

뭔가 북유럽 느낌도 나고 ㅎㅎ ^ㅅ^)


네이버페이로 결제하기도 편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처음부터 회원가입하고 그럴 바엔 그냥 평소에 쓰던 사이트 이용하자...해서



그리고 주문한 바로 다음 날 아침.



뇨랑: 0ㅅ0)ㅇ" 타닥타닥....(일하는 중)...엇, 문자 왔네?


메시지: 주문하신 물건이 배송되었습니다.


뇨랑: 헉? 벌써 배송됐어?;; 빠르다...부피가 커서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0ㅅ0)!!



"아...빨리 출발해서 기분좋다..^~^)" 하고 맘 놓고 있었는데 문득 스치는 생각.



뇨랑: 아 잠깐, 나 담요 직사각형으로 고른 거 맞나? =ㅅ=);;;;;; (불안)



주문조회를 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테이블 사이즈는 105X75X41cm 로 직사각형으로 구입했는데,

이불 사이즈는 180X180cm로 정사각형으로 구매해버림 ㅇ<-<





으아아ㅏㅏ아아아아아아아 ㅇ<-<




부랴부랴 지이라이프 본사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지이: 여보세요?


뇨랑: 어버버어버어버ㅓ어버 8ㅁ8) 저 어제 1300k에서 코타츠 장방형으로 주문한 사람인데요, 실수로 이불을 정사각형으로 선택해버렸어요 ㅠㅁㅠ);;; 아까 보니까 이미 배송 출발했다고 하던데...혹시 직사각형 테이블에 정사각형 이불 사용해도 문제 없나요? 8ㅁ8);;;



지이: 당연히...문제가 있지요...


뇨랑: 으앙 어떡해 ㅠㅁㅠ)....


지이: 하지만!!!


뇨랑: 0ㅁ0)!?


지이: 안그래도 주문을 잘못하신 거 같아서 저희가 직사각형 이불로 보내드렸답니다~ ^-^)


뇨랑: !? 헉!!! 센스...0ㅁ0);;; 그, 그럼 나중에 이불값 차이 생긴 거 추가로 입금해드릴게요!!!


지이: 하하하, 그러실 필요는 없고, 잘 쓰시고 난 다음에 후기나 잘~ 써주십시오 ^-^) (호탕한 목소리)


뇨랑: 헉!! 넵넵!!! 꼭 써드릴게요!!! 8ㅁ8)... <- 그리고는 이제야 쓰게 되었다고 한다 =ㅅ=);




그리하여 뇨랑이는 기대하고 기대하던 코타츠를 받게 되는데....




제2장 우리집 테이블은 난방두 된다~


우여곡절 끝에 집까지 도착한 코타츠...



뇨랑: 야, 동생아, 이거 조립하는 거 좀 도와...낑낑...xㅅx)...


동생: 얼씨구, 또 뭐 이상한 거 산 거야? =_=)


뇨랑: 잔말말고 도와. 좋은 거니까


동생: 귀찮...-_-)



조립은 별로 어렵지 않아요. 설명서도 잘 나와있고,

히터같은 중요한 부품은 이미 다 붙어서 나와있기 때문에

다리 위치만 잘 잡아서 드라이버로 고정하면 됩니다.


맞다, 코타츠 전용 드라이버 겸 렌치도 들어있어요.



조립 후...




동생: 오오오오...0ㅁ0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뇨랑: 그렇다.


동생: 애니메이션에서나 봤던 물건이 눈 앞에 진짜로...0ㅁ0)!!!


뇨랑: 아이고 배고프다. 일단 따뜻하게 앉아서 뭐 좀 먹자


동생: ㅇㅇ 내가 찌개 끓이겠음 ㅇㅇ



그 런 데..





동생: 누나, 이거 뭔가 이상한데? 이거 원래 이렇게 높은 거였어?


뇨랑: ....그러게...



처음 조립사진 보고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 전부 다 조립하고 나니까

테이블 판이 저희 어깨 내지 목까지 올라올 정도로 엄청 높았....


동생: 너무 높아...불편해...


뇨랑: 쓰다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동생: ...(다리 살펴보더니) 누나! 이거 다리 길이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뇨랑: 엥!?


동생: 얼른 줄이자 =ㅅ=);;;;


뇨랑: ㅇ...ㅇㅇ;;;



줄이고 난 후..




뇨랑: 이거네 이거...아 이제 살겠다. 엄청 따뜻해!!!!



확실히...다리 길이를 줄이고 나니까 테이블 높이도 딱 맞고

이불 여유분도 넓어져서 더 포근포근해졌습니다.



뇨랑: 후후후...그럼 난...늘 하고 싶던 그걸 해야겠다...-ㅅ-)+


동생: 0ㅅ0)???





코타츠에 앉아서 플레이스테이션 하기!!!!!!!!!!!



(딩동~)


아빠: (퇴근하심) -ㅅ-)....??? 너 또 뭘 산거냐? 왜 담요를 테이블에 둘러놓고 그래...글케 춥냐?


뇨랑: 아이고 됐고, 얼른 일루 와서 앉아봐요!!


아빠: 왜? 왜 그러는데???? (코타츠에 앉는다) ....!?




뭐, 뭐지 이 따스함은!?!?!



아빠: 어구, 따뜻하다. 뭐냐 이거? 테이블인데 왜 이렇게 따뜻해? 0ㅁ0)*.+*


뇨랑: ^ㅅ^) 흐뭇


엄마: 다녀왔습니다...응? 아이고 왜 테이블에 이불을 둘러놓고 있어?


뇨랑, 아빠: 얼른 이리 와 봐!!!!


엄마: ???? 왜, 왜그래??? (앉는다)



오잉, 엄청 따뜻해!!!!



엄마: 어머, 어머 이거 뭐니!? 어머머



특히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는데,

엄마 왈, 온몸에 있던 피로가 쏴악 풀리는 거 같대요 ^ㅅ^)

아무래도 몸은 따뜻하고 머리는 시원하니까

노천 온천 들어온 것 같아서 좋다고 하시네요ㅎㅎ




그 날 온가족이 거실에 둘러앉아 즐겁게 담소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몇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코타츠 위에 유리판을 깔려고 하셔서 제가 극구 반대했던 일이라든지..

옛날에는 테이블 상판이 잘 헤져서 유리판으로 덮어놓곤 했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그러셨나봐요.


제가 "요즘은 옛날처럼 그렇게 잘 헤지지도 않고,

혹여나 낡아지면 상판만 따로 구입해서 교체할 수 있으니까 깔지 말자"고 극구 반대한 결과,

유리판 없이 그냥 쓰기로 했답니다.


유리판 깔면 차가워져서 싫거든요 -ㅅ-)-3




3.개선점


코타츠 자체의 개선점은 특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 한가지.. 있다면

스위치가 强(강) 弱(약)이라고 한자로 적혀있는데

동생들이 강약 한자를 못...읽어서...ㅠㅠㅠㅠㅠㅠ

조절하는 법을 모르겠다고...ㅇ<-<


그냥 스위치를 맨 왼쪽(약)으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일러주었어요.

제일 약하게 틀어놔도 충분히 따뜻합니다!!



그리고 이건 코타츠 설명서에도 적혀 있었는데,

코타츠 전용 러그가 있어요. 요거 장만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없으면 그냥 일반 카페트 쓰시면 돼요. 그냥 맨바닥에 앉으면 엉덩이 배겨서 힘들 수 있거든요...


푹신한 방석 같이 쓰시는 것도 좋을 듯.



그보다 내 생활이 이렇게 되어서 문제다...


  • 뇨랑이 2016-12-18 18:26:56 0점
    스팸글 http://ei-nyong.tistory.com/32 블로그에 쓴 후기를 옮겨왔습니다
댓글 수정
취소 수정
댓글 입력

댓글달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등록
0 / 200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관련글 모음
번호 상품명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511 KOW-105(BR) KOW-105(BR) 장방형 3주째 사용 후기 HIT 뇨랑이 2016-12-18 18:25:04 708
1935 KOW-105(BR) 좋습니다!! HIT 남소영 2015-12-09 17:29:20 1273
1891 KOW-105(BR) 1년넘게 잘 쓰고있어요~ HIT 김라임 2015-11-30 01:23:01 1342
1569 KOW-105(BR) 부산이라 하루만에 배달이!! HIT파일첨부 ㅅㅎ 2015-10-24 10:58:06 2178
1447 KOW-105(BR) 약으로 맞춰도 따뜻해요!!!! HIT 김윤희 2015-02-06 13:40:02 1958
SEARCH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