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되기를 기다렸다가 KTT-75를 구매했습니다.
사용해보니 많은 분들이 추천했던 대로 따뜻합니다.
마감도 잘되어 있는데다 조립도 너무 쉽고, 빠른 배송에 판매자분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다싶을 정도로 대부분의 사용자가 '소리'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을 보지 못했는데요,
히터 조절은 자동으로 되는 듯 보이지만 온도조절을 제일 낮게 둬도 팬은 계속 동작하면서 내는 소리가 거슬립니다.
이부분은 좀 .. 제 경우엔 그냥 지내긴 힘들것 같네요..
주변에 소리가 있으면 파뭍히는 정도지만 음악이나 TV를 틀지않고 책을 볼때면 팬소리가 신경쓰이더군요.
웅~ 거리는 소리가 증폭되는 것은 아무래도 나무에다가 막혀있어서 그렇다치더라도 "딱~"하고 히터가 꺼지는 소리가 들려도 팬은 계속 돌아갑니다.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네요.
이미 다 풀어해쳤기 때문에 반품은 되지 않을테니 오일을 사서 팬에 발라보거나 무소음팬으로 교체해야할 계획입니다.
혹 이렇게 팬이 계속 돌아가거나 (조용한 주변상태에서) 소리가 거슬릴 정도가 비정상이라면 판매자 분께서 언급해주시기 바랍니다.